클래식과 재즈 두 천재의 발칙한 만남

(서울=국제뉴스)박상윤 기자=6월 15일 저녁 7시, 대전광역시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재즈 듀오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출연했다.

▲ (사진=박상윤기자)성민제, 조윤성 듀오 콘서트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 (사진=박상윤기자)천재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인체 사이즈와 흡사한 큰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천재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천재 재즈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조윤성. 세계가 주목하는 두 천재가 만나 선보이는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제작한 기발한 만남의 결과물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와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모음곡 등 클래식음악과 영화주제곡, 탱고,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성민제, 조윤성 듀오만의 색을 듬뿍 담아 들려준 듀오 콘서트 였다.

▲ (사진=박상윤기자)성민제, 조윤성 듀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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