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다빈치 뮤지엄에서 오는 7월 7일 개관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오는 7월 7일 개막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시즌 2가 한국 최고의 미디어아티스트 작가 그룹 '콜라주플러스' 장승효, 김용민 작가와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전시기획사 본다빈치(주)에 따르면 꽃과 나비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며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들의 대표작을 통해 모네의 작품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한다.

'콜라주플러스'는 화려한 꼴라주 기법으로 삶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예술가 그룹으로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회화, 조각, 설치, 비디오, 공간 연출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융합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콜라주플러스'의 장승효 작가는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 조소과 및 동대학원 조소과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 중 뉴욕 유학길에 올라 2008년 뉴욕대 대학원 조각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귀국 후 여러 장르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여러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4 2015 S/S 뉴욕 패션 위크 이상봉 30주년 콜렉션에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김용민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인 학사를 수료하였다. 상업 뮤직비디오 및 TV광고 감독이었으며 현재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2015 [CJ E&M] SG WANNABE SG워너비 뮤직비디오, DAVICHI 뮤직비디오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CF를 제작하였다.

이들의 작품은 모네의 수련 연작이 있는 미디어 오랑주리 공간 앞에 스페셜존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두 작가의 최신작이자 아트부산 개막식에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 ‘피아노’는 전시장 초입 공간에서 화려한 자태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콜라주플러스가 참여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시즌 2는 인상파의 선구자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시키며 큰 성황을 이뤘던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展>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1일 5000명 관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초대박' 전시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전시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공간은 물론 콜라주플러스의 환상적 오브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재탄생하게 된다.

또한 컨버전스 아트의 본류인 본다빈치(주)의 전용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만큼, 국내 최고의 미디어아티스트 그룹과의 환상적인 콜라보 공간은 시즌2 전시의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클로드 모네가 표현한 아름다운 꽃들을 과학과 예술이 결합한 컨버전스아트로 표현한 본다빈치(주)의 작품과 그에 버금가는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느낌의 꽃들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콜라주플러스의 작품은 쓸쓸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본다빈치㈜의 캐주얼 카페 전시 콘셉트의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7월 7일 오후 5시에 정식 오픈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후 본다빈치㈜의 프로젝트는 살아있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삼국지의 영웅이야기<삼국지展>이다.

▲ 오는 7월 7일 개막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시즌 2가 한국 최고의 미디어아티스트 작가 그룹 ‘콜라주플러스’ 장승효, 김용민 작가와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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