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 소피루비 등 캐릭터 조성으로 어린이에게 인기 기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연기)에서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구국제뮤지컬(DIMF) 테마열차를 대신하여 전동차 내·외부에 인기 만화캐릭터를 래핑한 카툰캐릭터 테마열차를 6월 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테마열차로 조성된 카툰캐릭터는 현재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만화캐릭터 종류로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가스파드와 리사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작권 사용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상으로 조성했다.

3량 1개 편성으로 구성된 카툰캐릭터 테마열차는 평일에는 14회, 주말에는 18~20회 왕복 운행될 예정이며, 열차운행 시간은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로보카폴리, 카툰캐릭터 등의 어린이 테마열차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탑승객 이외에도 '동째로' 이벤트열차를 대여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전용열차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기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대구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Sky Rail)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조성하여 대구 시민들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좋은 추억과 색다른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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