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서울소재 주요 대학, 특성화고, 군관계기관 등을 순회하며 혁신기업과 대학생 등 구직자를 연결하는 '캠퍼스 CEO TOK'을 운영한다.

'캠퍼스 CEO TOK'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직업관을 확립해주고, 멘토와의 소통을 통한 취업공감대 형성, 우량 중소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혁신기업 CEO와 청중간의 토크를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미스매칭 등 고용현장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를 확산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캠퍼스 CEO TOK’은 서울대 등 주요 4년제 대학은 물론, 특성화고, 직업훈련원, 군관계기관을 포함한 주요 캠퍼스를 순회하며 실제 혁신기업 CEO들의 강연을 포함한 토크콘서트와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난달~12월까지 총 30회 운영된다.

CEO와 구직자간 현장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퍼스CEO TOK' 참가 구직자들은 CEO 강연, 토크콘서트, 일자리매칭 프로그램(미니인턴) 등 중소기업 취업을 위해 멘토링부터 실무 프로그램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구직자들의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상세 정보 취득과 기업의 비전 이해, 역량에 맞는 적정 기업 선정과 중소기업 구직 전략을 습득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CEO의 철학을 공유한 인재의 발굴과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가 운영중인 신직업인재캠프(스타트업 채용지원, 서울기업 입사캠프), 채용지원사업의 뉴스레터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취업정보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선배가 들려주는 기술창업 이모저모'라는 주제로 5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된다.서울대학교를 졸업한 3명의 선배들의 강연 후에 재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청년일자리 문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청년인재의 '강소 및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 미스매칭에 따른 취업기피'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주요 대학 캠퍼스부터 혁신기업 CEO의 기업가정신과 미래신직업 트렌드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