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SG워너비 등 ‘명품 뮤지션’ 음원으로 꽉 채워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유아인과 임수정, 고경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와 1930년대와 현재를 오가는 참신한 스토리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울린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OST 곡을 모두 담은 음반을 발매해 감동을 이어간다.

▲ [사진=시카고 타자기 'OST']

오는 3일 종영을 앞둔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는 오늘(2일) 정오, OST 16곡 전 음원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3일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8일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OST 앨범에는 솔튼페이퍼의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Satellite(위성)'를 비롯해 데뷔 이래 최초 드라마 OST 참여로 신선함을 선사한 백예린의 '아주 오래된 기억', 문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SG워너비의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케빈 오가 작사 및 가창에 참여한 '비 마이 라이트(Be My Light)', '천상의 목소리'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컴 위드 미(Come With Me)'와 '타임 워크(Time Walk)'까지 OST 음원 전곡이 수록된다.

이와 함께, 드라마 곳곳에 삽입돼 감동과 여운을 배가한 스코어(연주곡)가 더해져 총 16곡의 풍성한 OST 음반을 만나볼 수 있다.

'시카고 타자기'의 OST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남혜승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참여해 현재와 전생을 오가며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호평 받고 있다.

tvN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의 전생과 2017년 현재 이야기가 독특한 구성과 색감으로 펼쳐지는 앤티크 로맨스로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조우진 등 대세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아름다운 연출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3일 오후 8시 30분 16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