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가 1일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전주비전대학교)

(전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가 1일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영수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 현장학습 선발 학생과 해당학과 교수, 학생 멘토 교수 등이 참석해 사업 설명과 함께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대학 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서 비전대는 12명을  선정 받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2학기 중 미국(7명), 캐나다(3명), 말레이시아(2명) 등지의 대학과 기업, 병원에서 16주~24주 동안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학과는 간호학부, 지적토목학과, 디지털전자정보과 등이며 참가 학생들은 1인당 800만원~1000만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한 학기 동안의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한영수 총장은 "연수가 시작되기 전 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에서의 현장실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력 향상에 힘 써 주기 바란다"며 "세계가 나의 무대라는 마음을 갖고 연수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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