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정부보급종 콩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교육을 30일 4개 단지 채종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에서 2017년 콩 보급종 생산 계획, 채종 재배기술, 당면 영농 실천사항, 채종포장 및 종자수매에 대한 전반적 교육을 했다.

금년 영월군 콩 채종단지는 88ha로 132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품종은 대원, 태광, 대풍 3품종이다.

특히 금년은 주천면 신일3리에 대풍콩 단지 17ha가 신규로 선정됐다.

또한 영월군은 작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옥수수, 잡곡, 벼, 콩 등 종자생산 특화단지 170ha를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작물의 채종단지를 운영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종자 생산지역으로 거듭나고 또한 채종단지 농민들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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