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릴 세컨드, '얼음 땡 얼음' 커버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스타일리시 신스팝/락 4인조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2곡의 신곡이 수록된 새 싱글 '얼음 땡 얼음'을 발매한다. 

타이틀 "얼음 땡 얼음"은 고백하기 직전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을 '얼음 땡 놀이'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에이프릴 세컨드가 가진 다양한 감성 중 통통 튀고 밝은 감성을 보여준다. 

에이프릴 세컨드를 생각할 때 자연스레 떠오르는 밝은 신디사이저와 매력적인 기타 리프가 곡을 촘촘히 구성하고 있다. 에이프릴 세컨드는 사운드에 있어서 많은 음들이 채워져 있지만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곡 "Good Night Sweet Love"는 그리운 시간 속 추억을 되뇌이는 어쿠스틱 곡으로 깜짝 선물과 같이 이번 싱글에 포함되었다. 

오래 전 만들고 깊숙이 숨겨두었다가 곡을 만들 당시 편안하고 따뜻했던 마음을 나누고 싶어 발매를 결정했다. 빛바랜 오래된 사진첩 속 나 자신과 그 시절을 함께 나눈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때 그 마음의 결들을 다시 꺼내어보며 따스함을 느끼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에이프릴 세컨드가 무대에 오르면, 그들을 몰랐던 관객들도 어느새 즐겁게 춤추며 뛰어 논다. 이번 싱글 <얼음 땡 얼음> 역시 자연스레 공감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가사와 멜로디로 채워져 있다. 햇살 좋은 날, 잔디 밭에서 맘 놓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에이프릴 세컨드는 2016년 5월에 정규 2집 'SUPER SEXY PARTY DRESS'를 발매한 뒤 전국 단독 투어를 진행하였고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부산 록페스티벌, 난장사운드페스티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KAMF 등의 축제에 올랐다.

특히 2017년 초 최고의 흥행작 tvN 도깨비 OST에 'And I'm Here', 'Stuck in Love' 그리고 OST CD의 'Warriors Song' 총 3곡으로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