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1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경상도와 전남동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30일)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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