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과학대 김원규 입학홍보처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5일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김원규 입학홍보처장(토목과 교수)가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사도(師道)를 실천하고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김원규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23년간 동의과학대 토목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교육신념과 왕성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 대한 참교육 실천에 앞장 서 왔을 뿐 아니라, 교육의 내실화와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매진해 왔다.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동의과학대 입학홍보처장을 역임하면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진로체험활동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그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동의과학대학이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2회에 걸쳐 수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지난 2002년 교수학습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전문대학 중 전국 최초의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신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팀장으로서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본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0년 교육부(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 전국 전문대학 우수 교수학습개발센터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

한편 김원규 교수는 지난 1985년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동대학 대학원 석사, 1991년 2월 동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 큐슈대학 초청연구원을 거쳐 1995년 동의과학대학교에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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