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계고 비진학 3년생 직업교육 받고 취업 가능하다

▲ 대한상공회의소전북인력개발원 훈련과정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한수)이 대학 진학을 원치 않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난 2015년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 능력개발 훈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의 경우 월 최대 21만 6000원, 내일배움카드 훈련의 경우 월 최대 11만 6000원이 지원된다.

취업 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훈련생은 훈련 구분에 상관없이 훈련장려금이 월 최대 31만 6000원을 지원된다.

대한상공회의소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반기 일반고 특화과정은 '산업설비특수용접'과정이 진행 중이다.

훈련은 오는 7∼8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6개월간 진행한다. 훈련이 필요한 학생은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하반기 일반고 특화과정은 사물인터넷, 항공기정비, 드론 조정 등으로 오는 7∼8월에 시행돼 6개월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한수 지청장은 "비진학예정 일반 고교생이 자신의 꿈과 일자리를 찾는데 일반고 특화과정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과정 및 훈련참여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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