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상 참가 접수

 

최우수상, '부산시교육감상' 외 7팀 전원 장학금 증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1일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2017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대상 미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예선을 통과한 40개팀 80명이 참가한다.

'크리에이티브 캠프'는 창의력의 요체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솔루션을 공유하고 우수한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는 일종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학생들은 행사 기간 중 실제 주어진 주제에 맞춰 광고물을 제작하고, 3개의 세션으로 나눠진 컨셉·기획 / 제작 / 아이디어·크리에이티브 분야의 현직 전문가 강의를 듣게 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멘토링, 토크 콘서트 등에는 △노호정 TBWA 팀장 △김윤호 제일기획 팀장 등 다수의 현직 광고인들이 참여해 창의력 개발 및 아이디어 발상법에 대한 강연과 함께 실제 아이디어 도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zannylee@adstars.org)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캠프 참가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팀에게는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크리에이티브상(4팀) 등이 주어지며, 수상팀 전원에게 NS홈쇼핑에서 제공하는 장학금도 수여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 제공과 수상작 및 우수작은 2017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중 세계 유명 광고작품들과 함께 전시되는 영광이 주어진다.

크리에이티브 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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