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남 인스타그램 캡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영화 '마스터'의 주연, 강동원이 보낸 야식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배정남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사투리로 "(강)동원형이 보내준 야식차 감사합니데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보안관' 촬영 기간 중 간식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특히 야식차에 걸린 플래카드에는 '영화 '보안관'을 응원합니다. 배우 강동원 드림"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동원씨", "역시 우로빠", "보안관 촬영하러 가고 싶습니다. 아들이 아역 모델인데 이번에 참여 못해서 배우님들 못 뵀네요. 다음엔 꼭 가보고싶습니다", "우왕~~♡ 보안관 화이팅 강동원 화이팅!!", "대박..!" 등 의견을 남겼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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