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 자원봉사자 141명 성공 체전 결의

▲ 자원봉사자 발대식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6일 오후2시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오는 6월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은 시민 자원봉사자 140명으로 구성돼, 대회기간 중 경기장 안내, 급수 제공, 질서유지, 환경미화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정좌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홍보위원 위촉식,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160만 충북도민의 소통·화합을 다지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도민체전 홍보용 타월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발대식 이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영상물 상영을 통해 도민체전 개요와 자원봉사자들의 임무를 설명하고, '친절한 제천씨를 기억하다'란 주제로 미래교육개발원이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주의사항, 근무요령 등을 교육했다.

한편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5~17일까지 3일간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 아래 11개 시군 4,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도민체육대회 경기 일정 및 개회식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충북도민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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