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총리

(베트남=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베트남 Nguyen Xuan Phuc 총리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베트남 외교부가 발표했다. Phuc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게된다.

베트남 총리가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은 뉴욕 국제연합(UN)를 방문해 유엔 사무 총장과 회담 후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베트남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및 지역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에 미국을 공식 방문한 Pham Binh Minh 부총리 겸 외무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국가 안보 문제 담당 대통령 보좌관인 H.R. McMasster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초대장을 받았다.

또한, 베트남 총리는 2016년 12월 14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을 가져 향후 베트남-미국 양국간 경제 관계 및 무역,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과 대책을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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