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경찰서에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일환으로 노곡초교,지자체와 함께 행복바람개비길(同․幸 길)을 조성.(사진제공.연천경찰서)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경찰서에서는 지난 24일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일환으로 노곡초등학교 학생 및 지자체와 함께 행복바람개비길(同․幸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폐가 일제 수색 및 CPO 범죄예방 진단결과, 어린이 통학로, 학생들 밀집 흡연 장소, 여성귀가길 등 CPTED를 접목한 환경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업해 학교 주변 및 공․폐가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바람개비거리를 조성할 필요가 있어 추진한 계획이다.

행복바람개비길은 동행길(同․幸길)이라고도 명칭 하였는데, 다 같이 행복한 거리를 조성하여 같이 함께 나아가자는 뜻과 함께 공동체 치안을 재 강조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현재까지 노곡초등학교 거리(공․폐가 산재), 전곡 한탄강 유원지 진입로, 청소년 흡연 우려장소 등 총 4개소(600여개 설치)에 행복바람개비길(同․幸 길)을 조성하였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연천군과 협의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민 서장은 "행복바람개비길(同․幸길)은 범죄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행복감을 주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올해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연천군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연천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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