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남 인스타그램 캡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화 '보안관'에서 형사직에서 물러나 고깃집을 운영하는 대호 역을 맡은 이성민의 10시간째 고기 굽는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배정남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사투리로 "큰 행님 열 시간째 구우시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보안관' 촬영 기간 중 이성민이 고기 굽는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사진 속에서 이성민은 숯불 위 철판에 놓인 고기, 감자, 버섯 등을 굽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기를 10시간ㅋㅋ 고기 굽는 부심있으신 듯?", "우와 너무 좋아 이분 ^^", "고기와 함께 몸도 구우신듯...왜캐 많이 타셨데요ㅋㅋ", "미생 정주행 했는데 너무 멋지신", "이성민 배우님 너무 좋아요❤️❤️ 이렇게 사진 올려 주셔서 참 좋네여~", "펜션 사장님 포스신데요", "흔한 펜션 사장님 ㅋㅋ" 등 의견을 남겼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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