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볼링대회(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25일 오산시 청학로에 위치한 청학볼링장에서 제10회 오산시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볼링대회는 전국 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볼링 종목은 간편한 평상복 차림으로 날씨와 시간에 관계없이 경기를 하면서 친화력을 갖게 되는 사회성 높은 운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장을 이루는데 안성맞춤인 대표적인 장애인체육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으며, 곽상욱 오산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갖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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