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위해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 (사진제공=중부서)또래 경찰 육성으로 학교폭력 예방 앞장

(대전=극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25일 학교폭력 예방 및 또래지킴이 육성을 위한 청소년경찰학교(제 5기)를 운영했다.

이날 대전중부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산성초 6학년(19명)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역할극 및 경찰장구·과학수사·사격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지킴이 육성에 앞장섰다.

이날 청소년경찰학교에 참여한 산성초등학교 6학년 이00학생은 "학교폭력 역할극에서 피해학생 역할을 했는데 피해학생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꼭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최명호 여성청소년계장은 "적극적인 청소년경찰학교 운영으로 우리 청소년들을 '학교폭력의 적극적인 방어자·또래 지킴이'로 육성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