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를 구실로 지체 안된다, 7호선 조기 착공 촉구.

(양주=국제뉴스) 황종식기자= 경기 양주신도시 발전연대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옥정추)는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획재정부의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사업비 증액에 따른 사업비 적정성 재검토 실시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청와대 앞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옥정추’ [옥정추제공=국제뉴스]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옥정추’는 "양주옥정신도시는 경기북부의 중심거점도시로서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거점이다"며"서울 등 수도권 주변지역과 교통, 교육, 산업연계 등 주거환경과 자족기능을 분담하여 수도권 과밀화 억제와 주거안정을 꾀하도록 계획된 도시다"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을 연장으로 신도시로서의 가능을 갖추고 경기북부의 경제적 낙후와 소외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7호선 유치를 통해 교통망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과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행복권의 실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소외와 차별로 점철된 경기북부 발전의 토대가 되는 7호선 연장사업이 사업비를 구실로 지체되어서는 안된다"며"주민의 오랜 염원인 7호선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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