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고 대비 현장 대응능력 향상

▲ (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25일 판암차량기지에서 전동차 탈선사고 복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5일 판암차량기지에서 임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전동차 탈선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검사를 마친 전동차가 탈선한 상황을 부여해 사고열차 기관사, 기지 운전취급실, 종합관제실, 사고복구반으로 이어지는 보고체계를 점검했고 비상연락망 가동 후 10분이내로 출동한 사고 복구반은 복구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1시간 20분 만에 탈선한 전동차 차축을 레일 위로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공사는 열차 탈선 사고에 대비해 연 4회 사고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사고예방 ․ 복구 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철도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를 최소화가 필요하므로 평상시 훈련을 통해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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