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의회(의장 강필구)는 원전소재 지자체의 원전시설과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 여부를 파악해 영광군 의회의 원전정책 방향에 반영하고자 지난 5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원전주변지역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광군 의회(의장 강필구)는 원전소재 지자체의 원전시설과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 여부를 파악해 영광군 의회의 원전정책 방향에 반영하고자 지난 5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원전주변지역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총 23명으로 이뤄졌으며 울진군 한울원전, 경주시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기장군 고리원전 등을 견학했다.

아울러 관계자들로부터 각 원전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원자력발전 안전관리 실태와 지역주민 여론, 한수원이 해당 원전소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기 방안 등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이번 현지 견학으로 같은 원전시설이 위치한 원전소재 지자체의 주변지역 영향 및 주민의 정서를 비교 파악함으로써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지역 주민의 안전성 확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