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신북면 소재 허브아일랜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돼 홍보마케팅과 관광상품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웰니스(wellness)관광'이란 건강과 힐링(치유)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차세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웰니스 관광 25선은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의 추천을 받은 후보지 74개를 대상으로 학계, 여행업계, 시장전문가, 외국인 평가위원 등 총 59명의 평가위원들이 암행평가 및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해 선정했다.

허브아일랜드는 365일 허브를 만날 수 있는 허브 식물원, 허브정원 등 '허브테마파크'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스파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허브힐링센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허브아일랜드가 이번 '웰니스 관광25선' 선정으로 양질의 관광 상품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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