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등산객 대상 강력범죄 예방위한 홍보 캠페인

▲ 정선경찰서는 25일 가리왕산에서 안전점검과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정선경찰서)

(정선=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정선경찰서는 25일 봄철 산행기를 맞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 가리왕산(1562m) 등산로에 대한 안전점검과 여성 등산객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가리왕산을 찾은 등산객을 상대로 등산로상 안전위험 요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단독 산행시 금지, 유의사항과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활용한 신고방법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등산로 점검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 및 불안요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진태 서장은 "지난해 수도권지역 등산로에서 중년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있어 등산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등산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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