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3교에서 포항철강 4산업단지까지 1.13km구간 6차도로 개설

▲ 포항시는 25일 오천 문덕3교 앞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 문덕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포항시는 25일 오천 문덕3교 앞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 문덕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오천읍 문덕리 일원과 철강산업 단지와의 도로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18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2월에 개통한 문덕3교를 시작으로 포항철강 4산업단지까지 폭 30m의 6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도로연장 1.13Km로 2019년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철강공단과 오천읍 문덕리를 연결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철강4단지와 오천읍 주거지역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원동지구에서 울산~포항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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