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인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인삼 친환경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5,000천원의 예산으로 관내 인삼재배농가 18농가에 대해 친환경 미생물제를 지원한다.

인삼 친환경재배 지원 사업은 2013부터 지난해까지 100ha를 지원하였으며, 농업인이 필요한 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특정상표⋅제조회사에 제한을 두지 말고 '친환경유기농자재목록' 중 공시자재를 구입하여 친환경농업자재 사용함으로써 농약안정성 확보 및 품질고급화로 명품인삼 생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인삼 친환경재배 확대에 의한 우량인삼 생산 및 품질 고급화로 6년근 인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인삼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래 기술지원과장은 "인삼 친환경재배 지원 사업을 통하여 인삼 친환경 미생물제 지원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효율적 관리를 통하여 관행대비 생산량이 지속적인 증가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삼농가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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