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6일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에 살고있는 6·25 참전용사 서부원(87)씨의 집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갖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한국전정과 월남전 참전용사 중 형편이 어려운 분을 선정하여, 그분들의 집을 리모델링하여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이날 행사는 보병제36사단에서 준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성 제36사단장을 비롯해 박정조 109보병연대장, 어승담 평창부군수, 김광선 평창군이장연합회장, 심현정 평창군새마을회장, 최순철 진부면장,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그리고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부대는 지난 4월24일부터 5월26일 입주식까지 4,500만원의 예산으로 군과 민간업체가 참여하여 18평 건물을 보수해 왔으며, 군부대 및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준공을 하게 됐다.

서씨는 "남은 여생을 보낼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나라사랑 보금자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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