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국제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 장평면이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 내 4개소 저수지 및 소류지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

25일 면은 부면장을 총괄반장으로 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의 안전관리체계 및 운영실태, 정밀안전진단 실태, 노후시설 보수․보강 해당여부, 우기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과 저수지 사석 유실 및 이완 여부, 여수토 균열 및 누수 여부, 각종 시설물 이상 유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도림저수지 하류지역에 거주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적곡리, 미당리 주민에 대한 비상시 대피안내 등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면은 점검결과 안전 문제가 지적된 저수지 및 소류지는 즉시 보수하고,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실시해 보수ㆍ정비와 제방 변형ㆍ누수 발생 등 중대한 재해위험 우려가 있는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등의 방법을 동원해 주민 안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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