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소방서 동명119지역대는 24일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칠곡소방서 동명119지역대 신청사. (사진제공=칠곡소방서) 

기존 동명지역대 청사는 노후된 조립식 건축물로 안전성이 떨어지고 협소한 부지 및 민원인 주차차량으로 인한 출동장애 등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대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준공된 동명119지역대 신청사는 동명면 구덕리 3300㎡의 부지에 연면적785㎡ 지상 2층의 건물로 사무실, 소방차고 등을 갖추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동명119지역대 관할 지역은 대도시 및 중앙고속도로와 팔공산 집단위락시설 인접 지역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 동명119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