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4일간 160여 명, 이전 공공기관과 상생협력 관계 구축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 160여 명이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4회에 걸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탐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혁신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전 공공기관과 상생협력 관계 구축 등을 위해 탐방을 열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빛가람동주민센터에서 주택·의료·교육·문화 등 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현황 등을 듣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과 한전KDN에서는 주요 사업 청취와 첨단 시설견학을 통해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농어촌공사에서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선진 재난안전기법도 배우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탐방행사를 통해 광주시 공직자들이 지역의 블루오션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4회에 걸쳐 탐방행사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2개 기관이 올해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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