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의 테러진압 훈련 모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17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훈련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300톤급 경비함정 등 총 6척이 참가해 해상수색, 인명구조, 타선소화, 오염방제 등 7개 분야, 12개 종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울산해경은 지역 특성에 맞게 여객선 화재·인명구조 대응훈련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훈련 등 해역별 특성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서승진 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극대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단정 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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