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넥타이를 매고 광고 촬영 소식을 전했다.

25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타이매고 광고촬영~~"이라는 글과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특히 사진 속에서 넥타이를 맨 배정남은 모델 포스 넘치는 패션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광고의 재시작 !! ㅎㅎ 축하해~", "멋지십니데이~", "오우 멋지세요~~♡" 등 의견을 남겼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