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 서구는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입었을 때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인해 발생되는 개인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해주는 제도이다.

풍수해보험의 대상이 되는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이다.

세입자를 포함한 주민 누구나 주택과 비닐하우스, 온실을 대상으로 연중 가입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일반인의 경우 보험료의 약 55%~62%, 차상위계층은 76%,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까지 지원한다.

서구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를 풍수해보험 가입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안내문과 홍보물품 배포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서구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