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이천시 소재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용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둔전제일초등학교와 아이미래유치원 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용인소방서)은상을 수상한 둔전제일초등학교 합창단원들이 경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연은 초등부 14개 팀과 유치부 29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둔전제일초등학교 합창단은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화려한 율동과 함께 연습한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아이미래유치원(지도교사 이미소) 합창단은 '타임머신은 없어요'를 율동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미래유치원 합창단의 가창력은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제공=용인소방서)은상을 수상한 아이미래유치원 합창단원들이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이미래유치원 박명현 원장은 "처음 참가한 119소방동요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좀 더 열심히 준비해서 대상에 도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연에 참가한 합창단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