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바티칸=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아프리카 등의 기근을 돕기 위해 통큰 기부를 약속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예멘과 아프리카 내 여러 국가들에서의 기근을 예방하거나 타파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3억 달러(3355억 원) 이상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치스코 교황과 첫 만남을 가진 트럼프는 "세계적인 기근에 맞서기 위해 미국의 노력을 갱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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