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부문 총 2억원의 상금과 상장 수여, 우수 아이디어는 차년도 창업지원으로 연계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내 머릿속에만 간직해왔던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로 9회째인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로서, 강성태(공부의 신 대표) 등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스타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되었다.

이번 대회는 '창의 아이디어(청소년 부문·대학생 부문)' 부문과 '창업연계 아이디어(일반창업 부문·글로벌 부문)' 부문으로 7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3단계 심사(예선-권역대회-전국대회)로 총 33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여 총 2억원의 상금과 상장(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창업연계 아이디어' 부문의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창업비용,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2018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전선발 혜택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창업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로 5년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대구대학교는 16년도까지 84개 창업팀을 육성했으며 35개 창업팀을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진입으로 이끌었고, 2017년 현재 30개 창업팀을 육성중이다. 또한 전국대회 5팀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여 대내외적인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대는 6월 중순까지 소셜벤처 참가자 모집을 위해 대구․경북(칠곡, 상주, 안동, 경주)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회 및 사업설명회 참가 문의 :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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