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송내동, 실버태권도 수강생 10년 만에 4단 승급 전원 합격.(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경기도 태권도협회가 주최한 국기원 승품∙승단심사대회에서 송내동 실버태권도 수강생 5명 이윤순(75세), 박종례(71세), 김정숙(70세), 김순자(68세), 전옥선(66세)이 4단 승단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합격한 이들은 모두 창단멤버로 2007년 송내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된 이후 10년 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5명 전원 합격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박제철 강사는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석익영 송내동장은 "송내동 실버태권도는 주민자치 대표 프로그램으로 출중한 실력으로 전국을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등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100세 시대의 새로운 노인상을 제시하고 있다"며 "항상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송내동 실버태권도는 국내외 초청시범, 각종 방송출연,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대회 실버부 시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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