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12회 제주포럼 첫째인 31일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친환경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포럼세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31일 오후 2시50분 ICC Jej) 202A홀에서 개최된다.

세션에서는 제주도 교통체계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 및 정주인구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 문제들에 대해 분석한다.

JDC 박현철 투자개발본부장(교통공학박사)을 좌장으로 JDC 박재모 조사연구팀장(관광개발학박사)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또한 ▲ 김규호 경주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 강기춘 제주연구원 원장 ▲ 이용탁 JIBS 보도제작본부 본부장 ▲ 양근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 ▲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기술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관광도시로서 제주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광역교통시스템 도입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JDC 박현철 투자개발본부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표한 대중교통체계 개편(2017년 8월 시행예정)과 더불어 향후 2천만 관광객과 정주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한 친환경 광역교통 시스템 구축 등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본부장은 "JDC는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의 교통정책과 발맞춰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의 가장 기본적인 광역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공공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제자유도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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