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2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석문 교육감은 도교육청 2층 제1 상황실에서 열린 월례기획조정회의 "교육부 장관 취임 이후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부 장관 인선이 서서히 윤곽을 나타내고 예상되는 교육 정책 변화상도 속속 소개되고 있다"며 "장관 선임까지 시간이 있어서 그 사이에 예견되는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주교육청 차원에서 제기할 안건이나 입장도 미리 준비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각 부서와 논의하며 이런 내용을 정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이른 여름철 학교 현장 건강 및 안전 관리에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른 여름철에 접어들며 건강 관리가 중요해 졌다"며 "각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건강 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각별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