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청소년 각 20편 등 총 40편 작품 선정

▲ 사진은 '레디~액션 12(어린이)' 부문 본선 진출작인 '나 홀로 사춘기(정수빈 감독)'의 한 장면/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and Youth Film Festival, 이하 BIKY)는 영화제 대표섹션인 '레디~액션!12', '레디~액션!18'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국내외 어린이·청소년이 제작한 영화로 구성된 '레디~액션!'은 전 세계 각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제작한 각 20편씩, 총 40편의 작품이 선정돼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BIKY의 '레디~액션!12'와 '레디~액션18'은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가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 예선도 비키즈의 주도하에 본선 진출작이 결정됐다.

'레디~액션!12', '레디~액션!18' 섹션에 선정된 40편의 작품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개최되는 BIKY에서 만날 수 있다.

최종 본선 심사는 전년도 '레디~액션!' 수상자와 비키즈 심사위원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작 40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IKY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참여형 영상문화축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부산 영화의전당과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등에서 열두 번째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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