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교통안전분과위원회 간담회 개최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는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자살예방분야 관계자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전주로 가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실무분과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3년간 1/4분기 자살사고 현황 분석과 최근 감정노동자의 자살문제과 관련한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 타시 국제안전도시 자살예방사업 보고내용을 통해 자살예방사업 활성화방안에 대하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국제안전도시에서 의미하는 자살예방사업은 자살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예방사업 뿐 아니라 공공임대주택사업, 경력단절여성과 노인의 취업문제와 같은 자살의 원인이 되는 경제적 원인까지 모두 포괄하여 그 범위가 넓다.

아울러 자살의 매개체가 되는 농약 보관함 지원사업, 의약품 오남용예방사업까지 포함하고 있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마음과 신체로 살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추구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역사회 진단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안전증진방안 및 손상 예방전략 등을 마련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안전증진사업을 체계화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오고 있다.

양도식 시민안전담당관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로 가기 위한 안전도시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며 "전주시는 안전도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위험한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