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창원컨벤션센터, 해외참가자 등 800여명 참가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수자원학회(회장 허준행, 연세대 교수)는 25~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를  ‘물 관리와 융합기술’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발표회 주제에 관련해 ‘4차 산업혁명과 수자원산업의 미래’, ‘미래 홍수 및 가뭄 대응 수자원 관리방안’ 등 다양한 기획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회식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및 교통부장관을 역임한 수자원개발의 주역인 안경모 수자원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공로를 기념하는 강연을 한다.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원태상 기념강연의 강연자로는 서울시립대의 문영일 교수가 선정돼 “비매개변수적 Kernel 가중함수의 수문학적 응용”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외에도 한국수자원학회와 교류하고 있는 국외 학회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국제세션, 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세션과 국토교통부에서 정부의 수자원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 기획세션’은 이번 학술발표회의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는 지난 1964년 1회 수공학연구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고,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수자원 전반에 걸쳐 총 430여 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