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위, 국립대 1위 생물의학·보건학 분야 국내 1위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경북대학교가 국제저명학술논문을 평가하는 ‘2017 라이덴랭킹’에서 거점국립대 1위(아시아 67위, 세계 386위), 생물의학·보건학분야가 국내 1위에 올랐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은 지난 18일 2012~2015년까지 최근 4년간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인용빈도 상위 1%, 10%, 50%의 논문 비율을 조사해 ‘2017 라이덴랭킹’을 발표했다.

경북대학교는 국제논문 5천편 이상 발표한 대학 중에서 공동저자 Full counting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논문 수는 7,171편으로 작년에 비하여 436편이 증가 했고, 상위 1%의 논문비율에서 국립대 1위(전체8위), 상위 10%의 논문비율에서 국내 1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생물의학․보건학 분야가 1000편 이상 발표한 대학 중에서 작년대비 105편 증가한 1447편의 논문을 제출하여 상위 1% 논문 비율이 0.5%로 국내 1위를 차지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인했다.

국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라이덴랭킹’은 대학평판을 고려하지 않고 우수 논문의 수와 빈도를 인용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그 대학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어느 정도 우수한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라이덴랭킹’은 대학평판을 고려하지 않고 우수논문 수와 빈도 인용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해당 대학의 연구성과에 대한 우수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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