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긴급 출동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각종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

월성네거리에서 상화네거리 등 총 8개 구간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긴급 소방자동차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 향상 및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훈련이 실시되면 도로의 운전자들은 차량을 도로 좌․우측으로 비켜 서행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소방차를 피해 잠시 멈추면 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식 향상으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확보된다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 훈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서 주변 상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소방차 길 터주기를 홍보하는 캠페인과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신고접수 단계부터 현장도착까지 목표시간을 7분으로 설정하고, 목표시간 내 도착률 85%이상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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