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50명 참석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3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합동으로 민군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군관 합동워크숍은 '제24회 방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재난에 대한 제도의 혁신적인 방안,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활동 활성화 방안, 그리고 도민 안전체험을 통한 의식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비대 기간으로 정해 道, 행정시,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협업체계 구축, 수방자재 사전 확보 등을 추진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왔다.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은 제주도의 재난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이다. 앞으로 道의 재난안전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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