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안관'의 '덕만이의 사랑의 테디베어' 영상, '종진의원' 영상 캡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MBC '무한도전'의 유행어 "히트다 히트!"에 이어 영화 '보안관'에서는 "아트다 아트!"라는 대사가 반복해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화 '보안관'의 '덕만이의 사랑의 테디베어' 영상과 '종진의원' 영상에서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부산 출신 여배우, 손여은(희순 역)과 중후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종진 역)이 각각 부산 사투리로 "아트다 아트!" 라고 말하는 대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영화 '보안관' 덕만이의 사랑의 테디베어 영상에서 조진웅이 곰돌이 모양의 라떼 커피를 손여은에게 건네자, 손여은은 찰진 부산 사투리로 "어머! 너무 예쁘다. 아트다 아트!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마셔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또 영화 '보안관' 종진의원 영상에서 조진웅이 미용실의 손님에게 어깨를 주물러 주며,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근데 형수님 목 라인이 진짜 아트다 아트!"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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