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마포구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질병관리본부장 기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새로 시행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과 영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진행해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침습성 폐렴 예방을 위해 노인 2907명에게 폐렴접종을 실시해 지난해 구 예방접종률은 시 평균 접종률보다 7.8% 높고, 2015년 접종률보다 8.4% 증가했다.

또한, 감염병 고위험 질환인 장티푸스, 신증후군 출혈열 및 추가 B형간염을 예방 접종해 고위험 감염병 예방관리와 함께 신생아의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을 위해 면역글로블린 및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현재 구는 의료기관과 위탁계약 체결을 맺어 어린이 예방접종사업, 기타 예방접종사업, B형간염 주산기 예방접종사업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의사회와 국가예방접종 및 자체 예방접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방접종 홍보 및 캠페인, 접종대상자 개별 안내문 우편발송, 예방접종 사전안내 및 미접종자 안내 문자 발송, 어린이집, 교육지원청. 학교, 경로당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홍보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구민건강을 관리하고 지키는 것은 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도 감염병 퇴치와 감염병 예방으로 구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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