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생태즉흥' 5월 25일 개막

(서울=국제뉴스)박상윤 기자= 국제적인 명성의 즉흥춤 축제로 매년 세계적인 즉흥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즉흥춤축제를 개최하는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가 제주에서 생태즉흥을 내건 두 번째 제주국제즉흥춤축제를 개막한다.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의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생태 즉흥춤 공연으로 특화시켜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올해 축제는 한국과 프랑스, 일본, 모로코의 아티스트들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등 20명이 참여해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즉흥 공연과 실내와 야외가 유리를 통해 노출된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과 천장이 뚫린 돌로 장식된 서귀포관광극장 무대에서 다양한 즉흥춤들을 공연한다.

▲ (사진제공=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특히 올해 축제에는 홍콩과 제주의 전문 무용단체와 제주 시민들이 함께 만든 코믹 즉흥 공연인 <Bolero>가 국제 협업으로 제작, 공연된다. 26일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는 제주시민 20여명이 공연하는 <Bolero>가, 27일 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과 Unlock Dancing Plaza의 <Bolero>가 각각 공연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