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뉴스) 윤정기 기자 = 창원시는 지역 내 우량중소기업인 (주)고려이노테크과 23일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ㆍ경상남도ㆍ창원시의 설비투자 일부지원(총 설비투자액의 20% 이내)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은 허영식 (주)고려이노테크 대표이사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아낌없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허영식 대표이사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 중심의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고려이노테크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2차 전지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로, 오랫동안 대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2010년 이후 비약적인 매출증가율을 달성했다. 특히 2014년부터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용 소재부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북면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라인을 확대했다.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은 "우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최선의 해법으로 기업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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