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준우. (사진=최상인 기자)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롯데의 리드오프 '전트란' 전준우(31)가 1군에 복귀한다.

롯데 관계자는 "전준우가 23일 사직 SK전 부터 1군 엔트리에 등록된다"고 전했다.

전준우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퓨쳐스 경기에 1번타자로 나서며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 전준우가 홈을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사진=최상인 기자)

지난주 19~21일 상동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퓨쳐스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 전준우는 9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롯데 관계자는 "조원우 감독이 경기 전 전준우의 타격연습을 지켜본 후 선발라인업에 출전시킬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준우는 지난 4월11일 SK와 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도중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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