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롯데의 리드오프 '전트란' 전준우(31)가 1군에 복귀한다.
롯데 관계자는 "전준우가 23일 사직 SK전 부터 1군 엔트리에 등록된다"고 전했다.
전준우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퓨쳐스 경기에 1번타자로 나서며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지난주 19~21일 상동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퓨쳐스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 전준우는 9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롯데 관계자는 "조원우 감독이 경기 전 전준우의 타격연습을 지켜본 후 선발라인업에 출전시킬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준우는 지난 4월11일 SK와 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도중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최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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